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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 감자스프 만들기

요리

by 드림러버 2020. 10. 1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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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자주 해먹었던 나만의 감자스프가 있다.

혼자 나만의 비밀레시피로 정말 맛있어서 한동안 많이 해서 냉동실에 쟁여 놓고 먹었던 스프이다.

그래서 레시피를 가져왔다. 

보통 만들때 5-6인분으로 많이해서 일인분씩 냉동실에 소분해서 놓고 배고플때나 바쁠때 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든든하고 좋다..

가족이나 지인들 맛있다고 했던 스프라서 적어본다.

재료는 우선  감자 4개, 양파 반개, 송이버섯 큰것은 1개, 작은것들은 한움쿰 (6-7개정도), 브로콜리 1/5 송이, 버섯 1큰스푼, 후추 조금, 우유 850미리 이다.

  감자는 4개 깎은후에 잘라서 물을 붓고 끓인다. 

감자가 다익었는지 젓가락으로 찔러봐서 잘 익었으면 불을 끈다.

아래처럼 양파 반개랑 송이버섯을 작은것 사온게 있어서 작은것중 큰걸로 4-5송이 자른다. 

 

그리고 후라이팬에 버터를 두른다.

 

그리고 버섯과 양파를 같이 볶는다. 양파가 투명하게 익을때까지..

소금과 후추로 간을 적당히 한다. 소금은 한꼬집정도 넣는다.

그래서 익으면 삶은 감자와 양파, 버섯을 우유와 같이 넣고 믹서기에 간다.

 

이정도 묽기로 갈아준다.

우유는 850미리정도 넣었다. 그전에 600-650미리 넣었는데 그떄는 너무 묽어서 진한 감자맛이 나서 좋긴한데 좀 묽게 하는것도 좋을것같아서 이번엔 묽게 했다. 진한 감자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우유양을 좀 줄이는것도 좋다. 이건 개인의 선호도로 생각한다.  이번에 묽게 했는데 개인적으로 700미리 넣는것이 진하면서도 더 맛있는것 같다. 

 

그리고 남은 송이버섯 (3-4송이 조그만것, 큰것은 반개)와 브로콜리 1/5송이를 잘게 잘라준다.

잘라준것을 갈은 감자스프에 넣어주고 끓인다.

끓이면서 소금과 후추는 식성에 맞게 넣는다.

이렇게 후추를 넣어도 실제로 섞으면 

 

나무주걱으로 천천히 저으면서 팔팔 끊고 5분정도 중약불에서 끓이다 끄면 된다.

 

역쉬나 너무 맛있다. 평소보다 우유를 좀 많이 넣었지만 좀더 걸죽한 감자스프를 원한다면 주걱으로 저으면서 우유양을 조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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